へら : 끝이 납작하고 주로 일자인 주걱을 말하며 먹이나 풀을 풀 때나 음식을 뒤집거나 절단할 때 사용한다. 라디오 내에서의 용도는 몬자야키를 조리하거나 먹을 때 쓰는 주걱 또는 숟가락의 용도를 말한다. (아빠 들어! RADIO 7화)


도배할 때 풀을 바르는 놈도 해당되지만 지금은 음식에 사용되는 것만 중점적으로 보겠습니다.

흔히 일본의 부침개로 널리 알려진 오코노미야키가 있습니다. 허나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의 명물이고, 도쿄에서는 그와 유사한 몬자야키가 있습니다. 그 몬자야키를 만들어먹는 방법에 대해서 나왔는데, 떠먹는 주걱에 대해서 단어가 나왔습니다.

흔히 보던 바로 그 주걱입니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0/06/Okonomiyaki_-_halfmade_shrimp_and_cheese_okonomiyaki.jpg

사진에서 보면 접시 위에 놓여진 작은 주걱을 헤라라고 합니다. 물론 철판 위의 큰 놈도 헤라라고 합니다. 

다만, 라디오에서는 작은 헤라를 하가시(はがし)라고 하던데 검색해보니 전부 공업용이고..... 맞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맞다고하니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