吹っ切れた (ふっきれた) : 원래 뜻은 종기가 곪아 고름이 터져 나오다 이지만 마음의 응어리가 풀려 시원해졌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세상에, 이런 단어까지 따로 만들어서 표현해야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게 아닙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이미 매우 친숙한 단어일지도 모르겠네요.

바로 니코동에서 유행했던 댄스(?)동영상에 쓰인 배경음악이죠.

원래는 おちゃめ機能(장난 기능)라는 보컬로이드 곡에 쓰인 곡이지만

누군가가 배경음악만을 때서 吹っ切れた(개운해졌다)라는 제목으로 춤을 올렸습니다.

보컬로이드곡은 重音テト가 부른 게 원곡입니다.


원곡동영상. 맨 처음 투고된 동영상은 아니지만 PV완성판이라서 올려놓았습니다.

그다음 투고된 게  吹っ切れた 원형


이게 시리즈에 원형으로 뭔가 보고있으면 중독되어 버리죠.

그 뒤로 엄청난 수의 리메이크 버전이 나왔고, '불러보았다' 시리즈도 나왔죠.

개인적으로는 이 버전이 가장 좋더군요.


누군지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아시면 이미 애니계 또는 니코동에 충분히 빠지신 겁니다ㅋㅋㅋㅋㅋ



보너스로 '불러보았다' 중 가장 인기있는 분꺼를 올려드립니다. 원곡의 조회수가 백만을 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