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ンシャリ : 저음역과 고음역이 중음역보다 강조된 음색을 말한다. 저음이 돈돈, 고음이 샤리샤리(低音がドンドン、高音がシャリシャリ)하다는 말에서 나온 단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간혹 돈샤리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FR 그래프의 모양을 빌려 'V자 음색'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ドンドン(돈돈)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의 쿵쿵 이라는 단어와 유사하다. 북을 치는 의성어라고 보면 된다.
シャリシャリ(샤리샤리)라는 단어는 쨍쨍 거리는 소리인데, 꽹과리의 소리를 바로 옆에서 듣는 듯한 날카로운 고음을 연상하면 된다.

이 돈샤리, V자 음색은 포터블 음악에 처음 접했을 때 초보자들이 선호하는 음색이기도 하다. 흔히 MP3 플레이어에 있는 EQ 중에서 ROCK, METAL 등과 같이 저음과 고음이 잘 들리고 그에 비해 사람 목소리는 잘 안들리는 형태를 말한다. 또한 저가형(1~2만원대)의 헤드폰과 이어폰 중에서 이러한 음색이 뚜렷히 드러난다. 

이러한 형태를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유는 청각한계곡선과 연관이 있다. 상대적으로 잘 들리는 중음역에 비해서 평소에 잘 들리지 않는 저음역과 고음역을 들으면서 음악이 신나게 느껴지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클럽 등과 같이 자극적인 소리가 필요한 곳에서는 일부러 소리를 다음과 같이 튜닝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Hi-Fi(원음재생)를 추구하는 청취자들에게는 이러한 소리가 매우 자극적으로 들리고 싫어하게 된다.

돈사리와 반대되는 단어로는  カマボコ 또는 かまぼこ라고 한다.
カマボコ, かまぼこ : http://flymoge.tistory.com/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