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선택한 동영상은 이전 테스트에서 조금 부족한 면을 조금 더 상세하게 다루기 위해서 HD규격이지만 60fps라는 가혹한 영상을 선택했다.
    Format : VC-1
    Format profile : MP@HL
    Codec ID : WMV3
    Codec ID/Info : Windows Media Video 9
    Codec ID/Hint : WMV3
    Description of the codec : Windows Media Video 9 - Professional
    Duration : 4mn 14s
    Bit rate mode : Constant
    Bit rate : 8 000 Kbps
    Width : 1 280 pixels
    Height : 720 pixels
    Display aspect ratio : 16:9
    Frame rate : 59.940 fps
    Resolution : 8 bits
    Scan type : Progressive
    Bits/(Pixel*Frame) : 0.145
    Stream size : 243 MiB
    NumberOfFrames : 15215

1.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 (WMP12)
평균 CPU 사용량 : 13.87%, 메모리 사용량(개인) : 85MB
저번 동영상과 CPU 점유율에서 큰 차이가 없다. 아마 DxVA를 사용해서 동영상을 처리하더라고 이렇게 기본적으로 10% 정도의 CPU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 KM플레이어 (KMPlayer)
평균 CPU 사용량 : 40.89%, 메모리 사용량(개인) : 87MB
CPU사용량이 엄청나다. 기본적으로 디코더 특성 상 싱글코어만을 사용해서 동영상을 처리하게 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점유율이 50%가 되었을 때 동영상이 끊어지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CPU를 전부 사용하는 것도 아니지만 동영상이 역시 45fps 정도로 슬로우모션으로 보인다. H.264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 아마 KMP의 스플리터가 60fps 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3. 팟플레이어 (PotPlayer)
평균 CPU 사용량 : 51.07%, 메모리 사용량(개인) : 36MB
메모리 사용량이 눈에 띄게 작다. 여러 번 껐다 켜 보아도 위와 비슷한 메모리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문제점은 그곳이 아니다. CPU 점유율이 50% 이상이라는 말은 싱글코어 하나의 능력을 넘은 처리량이라는 뜻이다. 즉 CPU 능력의 한계로 동영상이 뚝뚝 끊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자주 영상이 끊어저 정상적인 시청이 불가능하였다.

4. 초코플레이어 (ChocoPlayer)
평균 CPU 사용량 : 14.06%, 메모리 사용량(개인) : 55MB
역시 정상적으로 하드웨어 가속이 지원되는 듯 이전과 비슷한 CPU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영상 또한 정상적으로 재생이 가능했다.

5. 톡플레이어 (TokPlayer)
평균 CPU 사용량 : 26.14%, 메모리 사용량(개인) : 60MB
이전 1080p 동영상보다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아 CPU 처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6. Media Player Classic - Home Cinema (mpc-hc)
평균 CPU 사용량 : 32.14%, 메모리 사용량(개인) : 53MB
역시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지 않아 CPU 점유율이 상승했다.

CPU 점유율 만을 놓고 보았을 때, WMP12와 초코플은 하드웨어 가속을 정상적으로 지원
톡플과 mpc-hc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wmv 디코더 사용
KMP와 팟플은 상대적으로 무거운 wmv 디코더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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