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는 욕을 엄청 먹어왔습니다. 삼성은 물론이고 팬택에도 밀리는 사후지원으로 수없이 까였던 LG였지만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빠른 4.0.4 업데이트를 시행하면서 유저들의 평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유일하게 ICS 업데이트가 적용된 모델은 옵티머스 LTE. LGU+ 통신사 모델은 5월 30일부터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고 SKT용은 휴일인 6월 6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SKT 사용자인 저도 ICS의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ICS의 신기능은 전의 넥서스 S에서 대부분 언급한 내용이 많아서 옵티머스 LTE만의 신기능 및 장단점 위주로 서술하겠습니다.



     


기본런처가 아주 싹 바뀌었습니다. 삼성의 갤럭시 같은 경우에는 기존의 터치위즈에서 크게 변경없이 올라왔으나 LG는 ICS 기본런처의 변형판으로 사용하기가 아주 편해졌습니다. 그에 따라서 아이콘들도 다 최근 트랜드에 맞추어서 바뀌었죠. 혹자가 말하길 새로나온 옵티머스 LTE2랑 아주 비슷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이콘들을 마음대로 재배치할 수도 있고 심지어 잠금화면의 바로가기들도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잠금상태에서 카카오톡이나 카메라를 바로 실행해야할 때 아주 편리해졌죠.



     


또 다른 신기능은 위와 같이 빠른 설정입니다. 대부분의 국내생산 폰에서는 이런 퀵컨트롤 바가 위치하고 있습니다(순정이나 소니에릭슨은 없었습니다 ㅇㅅㅇ). 진저브레드에서는 아이콘을 마음대로 바꾸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보는 바와 같이 내가 원하는 기능만 넣고 순서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유심히 보면 사용자들이 가장 열광하는 기능 중 하나인 QuickMemo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행해보면 위와같이 화면 그대로가 캡쳐가 되어 그 위에 팬등으로 간단히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수정할 때는 지우개를 사용해 슥슥 지워주면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실행취소가 없어서 잘못 적었을 경우 무조건 지우개로 지우고 수정해야하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요렇게 지도 위에 간단히 메모를 작성해서 "여기서 보자"라는 말과 함께 보내면 서로 만나기가 아주 쉽겠죠? 전에 친구가 지도를 찍어 버스 정류장에서 찾아오는 경로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표시해줬는데 아주 편리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UI가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넥서스 S의 UI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계통이었지만 지금은 흰색 위주로 알아보기 쉽게 깔끔하게 정렬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이후의 내용은 성능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