ぽっちゃり : 아기의 볼살처럼 통통하게 살이 있어 애교가 있는 모습. 포동포동 이라는 단어와 유사하다. (시모노 히로와 이세 마리야의 도시락 전쟁 RADIO 라디-오 5화)

40번 글의 二の腕 (にのうで), 41번 글의 プルプル와 같이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국에 5화에서 3화에 나온 이 주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메일을 보냈습니다. 많은 남자들이 빼빼 마른 것보다 살이 조금있고 통통한 모습이 좋다고 얘기합니다. 한 분은

"살이 어느정도 있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여러가지 하고싶기 때문입니다"
 
라는 아주 솔직한(本当に?) 메일을 보냈습니다.
또한 뱃살의 경우 이세씨가 만약 사진집을 냈을 때 '슬림한 바디가 좋냐, 뱃살이 조금 있는 바디가 좋냐'라고 물어봤는데 시모노씨는 뱃살이 적당히 있는것이 좋다고 얘기했죠.

사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입니다. 가슴 사이즈만 해도 빈유부터 폭유까지 존재하고 로리콘이 존재하고 누님계가 존재하며 로리지온과 누님연방이 서로의 영역을 불가침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메이드복이 좋던가 차이나 드레스가 좋던가 세일러복이 좋던가,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취향입니다.
화제를 조금만 현실로 돌리자면 아이유를 보면서 삼촌들의 로망이라고 말을 하지만 분명히 소수자들은 별로 취향이 아닐 수 있습니다. 소녀시대의 맴버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맴버와 가장 싫어하는 맴버가 있을 수 있지만 몰빵표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녀가 보는 여자에 대한 시각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가 여자를 볼 땐 세밀한 곳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연인사이가 되고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할 때에는 여친의 사소한 변화에 대해 눈치를 채줘야하지만(아니면 차이겠죠ㅠ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매니큐어를 무슨 색을 했는지 살이 조금 불었는지 얼굴색이 미묘하게 변했는지, 솔직히 말해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자가 보는 남의 모습은 정말로 날카롭습니다. 살이 조금 붙고 안붙고 그 미묘한 차이를 집어냅니다. 얼굴에 성형을 한 흔적이나 각종 보정술, 의상의 스타일링등. 남자의 입장에서 볼 때 정말로 집요하게 찾아냅니다. 특히 살에 대한 부분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닐것입니다. 여자들이 다이어트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아마 이런 이유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