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村アキコ・講談社/海月姫製作委員会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그림체..


10월 신작 중 후지 TV의 노이타미나(animation을 거꾸로 한 noitamina) 시간에 방영하는

해파리 공주라는 상당히 재미있는 제목입니다.

이 시간 대에 방영하는 애니들은 평소에 방영하는 특정 시청자 상대의 심야애니보다는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목표로 방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방영한 공중그네가 가장 충격적이었고 신선했죠..

©東村アキコ・講談社/海月姫製作委員会

오프닝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스타워즈, 007, 성룡 패러디는 재미를 주면서도 작품 내 인물들을 간접적으로 묘사하기도 하는데요

클론의 머리 위의 해파리가 상당히 재미있네요..

사실 요즘 지구온난화 때문에 열대해파리가 북상하여

어업에 상당한 차질을 가하는 어떻게 보면 생태계 파괴종이기도 하지만

일단은 그런 감정 없이 보도록 하지요..

©東村アキコ・講談社/海月姫製作委員会

뭐랄까.

일반 애니에서는 아무리 세계관 내에서는 못생긴 주인공이라도

그래도 저보단 잘 생긴 외모에 속하는데..(하....)

이건 정말 못생겼군요..ㅎㅎ

이런 설정은 노이타미나에서만 볼 수 있는 수수하면서도 특징 있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東村アキコ・講談社/海月姫製作委員会

붕어빵을 어디부터 먹느냐에 따라 성격이 나온다고 하죠??

위 두분이 먹고 있는 붕어빵의 부위가 다르고, 성격도 거의 정반대이니

이런 사소한 묘사는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해파리의 마음을 표현하는 부분과 

또 주인공이 해파리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서(그 사랑급이 오타쿠적이라 문제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東村アキコ・講談社/海月姫製作委員会

그리고는 오샤레계 등장..

현제 세계관과 정 반대되는 인물들이 등장해서

과연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줄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다만 이번 작품은 노이타미나의 취지와 같이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조금 난이도가 높은 작품이라 생각되어 좀 아쉽습니다.


음.. 첫 화 감상은

따뜻하지만 보편작이 아닌 주제라 조금 아쉬움 별 4/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