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다...??

이게 메인 주제는 아니고, 이번 방송을 보다가 문득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9화 잔잔한 음악이 나오는 아주 평화로운(?) 장면인데요..


이때 나오는 음악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C장조 K545 1악장입니다. 미디음원을 썼는지 약간 기계음적인 느낌이 있지만요..

더 중요한 점은 미츠바가 말하는 장면입니다.

알 수 없는 외계어로 말하는 듯 한데, 실제로 성우들이 외계어로 녹음할 리가 없죠..

약간 꼼수를 쓰면 무슨 말인지 다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추출한 오디오 파일입니다

이걸 거꾸로 돌려보겠습니다.(동영상을 거꾸로 돌리려먼 많이 어려워서 말이죠ㅎㅎ)

무슨 말인지 들으셨습니까??

목소리 파트만 따로 때보죠.

"너 지금 뭐하고 있냐, 어디 다 눈 두고 걸어다니냐?"라는 말이 확실히 들리죠

그 뒤에 나오는 영상입니다.


역시 동영상에서 추출한 오디오 파일입니다

이걸 거꾸로 돌려보겠습니다.

이번엔 조금 짧았죠??

목소리만 다시 들어보시죠

대부분의 이런 알아들을 수 없는 목소리는 이렇게 알아들을 수 있게 고칠 수 있습니다

목소리 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신선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간혹 사용하곤 합니다.

스펀지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왔었죠. 

"야호"를 거꾸로 돌리면 "호야"가 아니라 "옿야아"라고 들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