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花いろ旅館組合

4월 신작 중 가장 내용이 기대되는 작품, 꽃 피는 이로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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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사부터 빵 ㅎㅎ

'나, 엄마 아이가 아니지?' 라는 되도 않는 대사로부터 시작하는 개그물인줄만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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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야기도 나오고, 인생 이야기도 나오고, 자신의 성장 이야기도 나오는

상당히 다양한 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1화였지만 많은 사람들간의 인간관계와 갈등구조를 파악하기 충분했습니다.


왜 이런말이 나오느냐 하면

이 작품은 말 많고 탈 많았던 Angel Beats(앤젤비츠)를 제작한 P.A.WORKS의 10주년 기념작이자

자신들의 최초의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애니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Angel Beats도 원작이 없어서 그 앞의 전개를 예측하기 힘들었던 만큼

이번 작품도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에 그 앞이 하나도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1화 앤딩의 1분 30초에서 아주 많은 것을 암시해주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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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캐스팅도 상당히 잘 맞는 편입니다.

최근에 방영한 소녀요괴 자쿠로 성우진들이 조금 옮겨왔고

이토 카나에, 노토 마미코, 오미가와 치아키 등 최근 자주 등장한 캐스팅이 눈에 띕니다

특히 할머니 성우분이 섬머워즈의 그 할머니를 연상시키는 목소리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찾아보니 동일인물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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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가 P.A.WORKS인 점은 이렇게 공 들인 배경묘사와 광원효과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한 눈에 보아도 "예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장면들이 나옵니다

특히 시간대에 따른 광원과 맨 아래 사진과 같은 반사효과는

마치 실제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곤 합니다.

특히 앤딩을 유심히 살펴보면 신 하나하나에 엄청난 공이 들어가있더군요..



음.. 첫 화 감상은

그 앞을 바라볼 수 없어서 더욱 기대되는 작품. ★★★★★ 별 5/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