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구매완료!


블로그 이웃분 에게서 정발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주문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경주 보문단지에서 한가롭게 산책(?) 중이었지만 모바일로 소식을 접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노트북+에그를 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배송이 왔죠


네코모노가타리(라고 앞으로 칭하겠습니다)는 흑, 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개의 시간축이 다른데, 흑의 경우는 소설이 모두 정발된 키즈모노가타리(상처이야기)와 바케모노가타리(괴물이야기) 사이에 위치해 아라라기가 그토록 이야기속에서 입에 담고있는 골든위크의 하네카와에 대한 이야기이고, 백은 3학년 졸업시즌의 하네카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 현재(2012.5) 정발된 이야기는 흑입니다.




뭐, 책 뒷면에 제가 이야기했던 대부분의 내용이 적혀있긴 합니다ㅎ


가격은 12,000원으로 라이트노벨 치고는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그것도 한권이 아닌 시리즈 2권 치고는 꽤 비싸죠.. 뭐 요즘 책들이 전부 다 비싸니 일반소설과 비교하면 이 정도는 보통이긴 합니다.




역시 이번에도[http://flymoge.tistory.com/613] 책 모서리를 찍어서 보내주는 고마운 인터x크 배송팀. 예전에는 한권 주문해도 완충재를 꽤 빵빵하게 넣어주던데 요즘은 책만 덩그러니 해서 보내는 게 좀 아쉽습니다. 싸니까 용서합니다. 이번에도 귀찮아서 그냥 교환 안 하렵니다. 이번에는 책이 찢어진 부분은 없었는게 그나마 다행일까요?(하지만 책 아랫부분이 갈렸다는 슬픈 현실이...)




이번에도 따라오는 초판한정 책갈피. 느긋하게 주문해도 느긋하게 수령할 수 있답니다.




마음에 드는 표지 일러스트. 간만에 하네카와의 긴 땋은 머리를 보는 것 같네요ㅎㅎ





초판한정 책갈피. 제가 이때까지 모았던 책갈피 중에 가장 상태가 나은 것 같습니다. 코팅면의 불균일한 점은 있지만 스크래치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만 해도 충분히 만족이네요




분량은 414페이지. 많지 않습니다.


단체샷은 생략


그나저나 문제는 이거 언제쯤이면 정발 다 되련지 그게 걱정입니다. 원작이 나온지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반도 안 나온거 보면 내년 되어도 지금 일판이 다 나올지가 불투명해보입니다. 뭐, 디아3라도 하면서 느긋히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