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나나의 베스트 앨범, THE MUSEUM II 정발판를 수령했습니다.

포장상태. 초회구매자 한정 마우스패드가 밑에 깔려있습니다.

마우스패드는 생각대로 표면이 매우 뿌옇습니다. 플라스틱 패드인데 그다지 퀄리티는 기대하지 마세요.

이미지도 다른 사진들이 아닌 앨범자켓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우리나라 특전이 다 그렇죠... 

 앨범자켓입니다. 이미지가 참 잘 나왔습니다.
자세히 보면 일판의 BD 자켓과 아주 미묘하게 다릅니다
전 DVD판 표지가 더 낫네요ㅎㅎ

그나저나 저기 뒤에 보이는 SCARLET KNIGHT 액자. 심히 가지고 싶습니다.

 오타랄까, 오기재가 있습니다. 

WHITE ALBUM의 애니 오프닝은 심애와 몽환이 맞습니다. SECRET AMBITION은 오기재입니다.

 뒷면에는 수록곡들의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스티커가 라이센스반임을 알려줍니다.

DVD의 지역코드는 3번으로 일본재생은 불가능한 놈입니다.
 

 옆에는 타이틀과 수록곡이 적혀있습니다.

케이스 구성을 조금 빡빡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디라던지 자켓이 잘 안 빠집니다. 

 자켓입니다. 텅 빈 흰색 바탕에 반사되는 로고가 꽤나 있어보입니다.

"SCARLET KNIGHT 액자는 실존했습니다"

따로 한글 가사 없이 일본어만 적혀있어서 지저분해보이진 않습니다.
사진은 세트장에서 찍은 듯 합니다. 뒤저보니 괜찮은 사진들이 몇 개 있습니다.

 케이스 겉면의 표지는 찢어저 옵니다.

한정판인데 말만 한정판이고 저런 거 검수 정도는 좀 해주시죠? 

 렌탈금지라는 단어가 신경쓰이는 DVD입니다. 천천히 돌려봐야겠네요

 CD입니다만, 자세히 보면
CNLR 1129 단어에서 밑으로 시선을 내리면 CD에 구멍이 보입니다.
뭐가 뭍은 게 아니고 구멍입니다. 
세상에, 내가 뭔 중고 CD를 산 거도 아니고 새 CD에 구멍이라니...
 

유심히 잘 보면 빛이 새 들어오는 구멍이 2개 있습니다
다행히 구멍난 곳이 흰 도장면이라서 기록면과는 상관이 없지만
교환 가능하면 바로 교환요청할겁니다.

DVD / 01 MUSIC 아래쪽의 기스는 케이스 기스입니다.
우리나라 앨범 주문해서 멀쩡하게 온 경우 한 번도 못봤습니다.

실제로 일음반 수십 장 사봤지만 중고인데도 케이스에 기스 있는 거 정말 정말 드뭅니다.
중고인데도 케이스에 기스 한 개라도 있으면 바로 B급 판정받고 가격 반으로 떨어지는 동네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앨범은 새 앨범인데도 케이스가 멀쩡하게 오는 거 한 번도 못봤습니다.
 비닐은 왜 씌워놨는지 이미 안에는 실기스 다 나있고
자켓은 프린트미스가 들어있질 않나
우리나라 앨범 제작기술이 그것밖에 안됩니까? 

한글 번역 가사입니다..
번역..... 뭐 전 안볼거지만 참 읽고 있으면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번역이 시와 노래가사 아닐까 싶습니다.
어떻게 번역해도 원곡 그대로 느낌은 안 나거든요. 

 

4개 집합

3개는 일판, 하나는 정발입니다.
이번 엘범은 정규앨범도, 싱글도 아닌 그냥 짬뽕한 앨범이지만
수록곡들이 정말 괜찮습니다.
나노하랑 WHITE ALBUM, DOG DAYS, BLOOD-C등의 애니곡도 좋고
Astrogation, POP MASTER, Trickster도 참 좋습니다.
 앞으로도 정발한다면 계속 구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