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소개를 잠깐 하지요. 전 대구 20년 토박이이구요, 올해 20살입니다. 네 평생을 대구에서 살아왔죠. 그래서 시작은 대구에서 시작합니다.
엄연히 대구'국제'공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김해공항까지 가서 비행기를 탈 수 밖에 없었다. 괜히 대구공항이 적자이겠냐. 그만큼 손님이 적단 소리겠지. 별 수 없이 나와 고등학교 절친인 K군은 동대구버스터미널에서 김해공항행 버스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출발했다.
(6시 40분 출발. 8시 10분 도착. 운임 - 성인 7,200원. 경북고속. 28인승 리무진)
버스는 다행히도 국제선 터미널 앞에 섰고, 덕분에 김해공항 지도를 잊어서 헛고생하는 경우는 덜었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다음과 같은 풍경을 보았다. 와우. 늘 부러워했던 출국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는 것인가 ㅋㅋ. 사실 내가 비행기를 타 본 기억은 제주도 갈 때 탄 것 빼곤 없다. 서문에서도 언급했듯이 해외여행이라곤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나였는지라, 비행기를 마지막으로 탔던 2000년 이후 10년 만이다. 그 때 타던 비행기랑 지금 타던 비행기랑은 많이 느낌이 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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