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션 높은 애니 IS, 인피니티 스트라토스입니다.
첫 장면부터 끝까지 신나고 신속하게 전개되는 모습이 정말로 보기 좋았습니다.
첫 화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어느새 벌써 끝이 났나 싶을 정도로 좋은 전개였습니다.
저 기체에 남자가 올라타 있습니다. 그것이 이 이야기의 핵심인 듯 합니다(원작을 모릅니다)
안에서 말하길 IS는 여자들밖에 탈 수 없는 것이라고 하면서 남자는 유일하게 저 녀석이 탄다고 합니다.
스카이 걸즈도 그렇고 스트라이크 위치즈도 그렇고 저런 기체들은 전부 여자들만 탄답니까??
그래서 결국은 하렘 전개입니다.
아직 초반부라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이건 하렘 필이 옵니다.
저 영국귀족과의 대화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맛 없는 요리로 몇 년이나 1등이냐?"라는 주인공의 대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거 대놓고 영국까인데요.. 흠.. 어떤 깊은 관계가 있는 말일까요?
그것 외에도 IS덕분에 남자들 기를 못 펴는 모습이 살짝 마음에 걸렸습니다.
IS 이후에는 남자들과 여자들이 전쟁하면 3일을 못버틴다는 그런 얘기는, 상당히 모욕적으로 들립니다. 기분이 나쁘군요..
배경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CG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주위의 문자흐름이라던지 위 사진에 기숙사 화살표 등 세밀한 곳에서 CG의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8bit라는 신생제작사가 담당했습니다. http://8bit-studio.co.jp/
홈페이지에서는 제작협력 작품밖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첫 애니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CG사용과 캐릭터들이 생각외로 빠릿빠릿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다만 CG에 비해 캐릭터들이 조금 대충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프닝 앤딩이 정말 신납니다.
쿠리바야시 마나미씨가 오프닝을, 히카사 요코씨가 앤딩을 담당했는데
로봇 액션물에 맞는 템포가 빠른 곡들이라 듣기 좋았습니다.
음.. 첫 화 감상은
오 이거 신나는데? ★★★★★ 별 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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