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겨울 신작 초간단 감상 - 너에게 닿기를 2기

©椎名軽穂・集英社 / 「君に届け」製作委員会

드디어 시작!

개인적인 이번 분기 기대작, 너에게 닿기를 2기입니다.

1기가 상당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2기가 나오기를 계속 기다렸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椎名軽穂・集英社 / 「君に届け」製作委員会

그런데 1화, 아니 0화는 1기 총집편이네요.

쿠루미의 시선으로 1기를 되돌아 봅니다.

여러 장면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더군요^^

©椎名軽穂・集英社 / 「君に届け」製作委員会

1기를 보시지 않은 분들이라면 꼭 1기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총집편이라고는 하지만 쿠로누마에 대한 초반부 이야기가 거의 없고

상호간의 감정등을 담기에는 많이 부족한 점들도 있습니다. 쿠루미의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으니까요..

2기도 1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분위기로 나갈 것 같습니다.

©椎名軽穂・集英社 / 「君に届け」製作委員会

이 애니의 묘미라면 좋은 의미로 작붕이겠죠.

상당히 심각한, 또는 슲픈 분위기에서 등장하는 이 웃긴 장면들로 인해서

애니 전체의 분위기가 슬프지 않고 즐겁게 이끌어 줍니다,

캐릭터들의 구성도 그러한 면이 드러나는데, 

쿠로누마의 엉뚱한 개그(보케)가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게 띄워줍니다.

담당 성우인 노토 마미코씨의 연기가 더해저서 이 애니의 가장 큰 특징을 잡아버렸죠.

그리고는 그 힘이 애니를 계속 기대하게 하고 2기를 만들도록 한 것 같습니다.

©椎名軽穂・集英社 / 「君に届け」製作委員会

깔끔한 그림체가 눈에 띕니다.

Production I.G 제작인데, 처음 방영할 때 전국 BASARA 담당이라서 작화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후에도 문학소녀 등 괜찮은 그림을 보여줬기 때문에 취향만 맞다면 크게 문제가 될 점은 없어 보입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될 것인지, 아니면 인물들의 관계가 심화될 것인지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음.. 첫 화 감상은

일단 1편을 봐야 결정하겠지만 그 전과 같이 나오기만 하면 대박 별 5/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