コスパ : コストパフォーマンス(Cost Performance, 가격대 성능비)의 약자. 우리나라 말로는 가성비라 한다. (Fate/kaleid liner 이리야와 린의 프리즈마☆나이트! 13화 중)




コスパ라는 단어는 애니 팬들이라면 여러 군데서 들어볼 수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애니메이션 관련 상품, 코스튬을 제작, 판매하는 코스파는 コスチュームパラダイス(코스튬 파라다이스)의 약자로 코스파를 사용하며, 코스프레 파티라는 의미로 코스파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의 코스파는 조금 더 대중적인 의미로, 우리가 자주 쓰는 가성비의 의미와 거의 동일합니다. 라디오 본편에서도 신세대들은 좋은 품질보다 '가성비'를 먼저 따진다 라는 의미로 '코스파'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현대인들이 좋고 비싼 제품을 찾기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다는 것을 들으면서 막상 저도 그렇게 물건구매를 해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거기에 본편에서는 현대인들은 일정 수입 이상이 되면 거기에 만족하고 더 높은 수익을 위해 힘든 일을 하지 않는다 등 세대차이가 나면서 현대인들의 생활방식이 바뀌어간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어느 물건을 사던 간에 절대적 성능보다는 가성비를 엄격하게 따지는 저를 되돌아보면서 왠지 마음이 씁쓸해지더군요. 어느 나라나 젋은이들의 사고 방식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