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많이 뛰어 넘긴 했습니다만, 네. 생존신고 대용이라고 칭해두겠습니다.

일이 많을 때는 몸이 3개 정도 부족하고

일이 적을 때는 이렇게 포스팅이나 작성하고 있답니다.


주로 하는 일이 장애인 업무 쪽인데 장애인 주자표지, 장애인 등록, 수급자 증명서, 할인카드 발급, 전기요금 할인, 상담

등의 상당히 방대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 선임은 등&초본 발급. 끝이죠.

상대하는 인원이 적은 대신 일 한번 들어오면 장난 아니게 할 게 많은 편입니다.


빡빡한 군생활보다는 이렇게 화목한 분위기의 동사무소가 너무 좋습니다.

단, 잘못 걸리면 작살나더라구요

친구가, 정확히는 훈련소 동기가 옆의 구의 동사무소로 발령이 났는데

동장이 공익을 쓰레기 취급해서 직원들이 걱정해 줄 정도로 암울하다고 합니다.


최근 포스팅이 상당히 뜸했는데

마치 직장인과 같아서 집에 돌아가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피곤하다고 할까요?

최근에 일이 좀 많아서 그런 면도 좀 있었지만 심할때는 아버지보다 일찍 잠들도 늦게 일어날 때도 있으니까요.

발린 말 같지만 정말 꿀 빨지는 않습니다. 그냥 공무원이랑 동일하다고 생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