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서류



적절한 여행계획




적절한 현금



적절한 베터리 (충전기는 충전중이라 생략)





적절한 손수제작한 TTA 24핀 호환 디카 베터리 충전기




적절한 오프라인 지도 (후에 추가포스팅 올리겠습니다)


그 외에도 많지만 사진은 여기까지.




이때까지의 일본 자유여행 다녀온 지식을 모두 합하여 보다 완벽한 여행을 꾸미고 있는 오늘입니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디지털기기를 알차게 활용하자

디카, 스마트폰의 위력을 발휘할 때가 왔습니다. 이번 여행을 위해 쥐꼬리만한 디카용 베터리를 3개 추가구입, 휴대폰베터리도 자체적인 테스트를 통과한 8개를 들고갑니다. 사진 열심히 찍고 GPS 열심히 찍어도 베터리는 걱정없을 듯 합니다.

저번여행에서 아쉬운 게 GPS였습니다. 갤럭시 S의 아쉬운 성능에 비해 이번에는 레퍼런스 + GNSS 조합으로 빠른 위치확인을 노릴 예정입니다. 이번에도 데이터 로밍은 없습니다.

기존에 잘 썼던 오프라인 지도 프로그램[http://flymoge.tistory.com/284]이 공식적으로 구글맵 지원을 중단하면서 이번에는 OruxMaps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후기를 포함해 추가적인 포스팅을 올릴 예정입니다.


2.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자


저번 올빼미에서는 마지막에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버리는바람에 조금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관광지를 최대한 많이 동선에 집어넣고 시간사정을 봐가면서 그때그때 하나씩 빼는 형식으로 동선을 구축했습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활용하게 될 주유패스, 난카이 패스, 교토버스패스 등 교통비를 최대한 절약하면서도 효과적인 이동을 구성했습니다. 구글맵의 길찾기 안내를 이용하면 전철/지하철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어서 이를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또한 주유패스는 일명 본전뽑기를 기대하고있죠ㅎㅎ



내일은 새벽 5시 출발입니다. 노트북 지참 예정이라 호텔에서 간단한 포스팅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ㅎㅎ. 별 탈 없이 다녀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