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杉井 光/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神様のメモ帳』製作委員会

이번 분기 중 가장 의외의 작품 그리고 가장 기대하는 작품 중 하나인 신의 메모장입니다. 정확히는 신'님'이지만 넘어가도록 하죠.

(C)杉井 光/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神様のメモ帳』製作委員会

첫 화를 ATX에서 봤는데 일단 러닝타임이 2화분량이더군요?? "第1話は原作者である杉井書き下ろしの原案によるアニメオリジナルエピソードの60分スペシャルとして放送。"라고 위키피다아에 적혀있는데 번역해보면 1화는 원작자가 새로 쓴 60분짜리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특별방송 했답니다. 1화만 이런거면 실망하겠지만 생각보다 알찬 전개에 24분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분위기들과 스토리가 치밀하게 짜인 구성이 참 좋았습니다.


 (C)杉井 光/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神様のメモ帳』製作委員会

솔직히 이 장면까지만 하더라도 꽤 실망했달까,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첫장면부터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은 이미 NT전개에서는 흔한 것이 아닙니까. 하지만 뒤쪽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제 예상을 가볍게 뛰어넘어 주셨습니다.

(C)杉井 光/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神様のメモ帳』製作委員会


최근에 나오는 J.C.Staff에서 만드는 작품은 왜 하나같이 재미가 없었을까요. 자쿠로랑 메리, 아리아는 전형적인 판매용 1쿨 애니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계속해서 실망해왔지만, 이번 것은 왠지 느낌이 달랐습니다. 스크린샷으로는 그저 평범한 러브코메디 같이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그런 느낌은 없고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가 풍겨옵니다.

 

(C)杉井 光/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神様のメモ帳』製作委員会


 위 캐릭터를 담당하는 성우가 농구부에서 가장 어리다고 한 오구라 유이씨입니다. 전혀 같은 안의 사람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담담한 분위기가 몰입감을 올려줍니다. 일부러 그런 것일수도 있지만 1화는 웃음기 쫙 뺀 진검승부 같은 화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음.. 첫 화 감상은

 
과연 1화의 완성도를 뛰어넘는 화가 계속해서 나올 수 있을까? ★★★★ 별 5/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