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FET 싫네요....


하루종일 보고서와 시뮬레이션에 매달리다가 결국은 맨탈붕괴 해버렸습니다. 고작 몇십년 전의 전자기술인데도 이 어려운 관문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최근 들어서는 아주 하찮은 전자제품이라고 해도 대단한 기술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면 자판기나 뽑기 인형의 7 segment가 빙글빙글 움직이는 모션이라던지...




대구은행 Dandi 체크카드입니다. 망할 수수료때문에 안 쓴지 3년은 된 것 같네요. 계좌도 2년째 잔액 0원인 통장이라 캐도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그냥 굴러나디길레 찍어봤습니다.





디카의 톤컨트롤을 건드려봤습니다. 왼쪽이 기본, 오른쪽이 선명함 기본값을 써서 쵤영한 것입니다. 

사진을 4천장 정도 찍어보니 색감이 전반적으로 물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는 가능하면 오른쪽과 같이 소니같은 색감으로 촬영을 해보려고 합니다. 실제로도 오른쪽 색에 가깝고 말이죠.


문제는 본체에 달린 LCD의 셋팅이 너무 과해서 본체에서는 위 두 사진을 구분할 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