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처음 티스토리 계정을 생성하여 245일(7개월30일)째 되는 날에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크롬에서 쓰기 워낙 불편하고 

티스토리가 귀찮기는 해도 사용자 커스터마이징에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서 이전하게 된 블로그입니다.

애정을 가지고 한다는 게 여러 사정 때문에 몇 번 손 놓고 하다 보니 방문자 수도 그저그런 애매한 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작성 글 수는 292개, 삭제, 비공개까지 포함하면 본 글이 299번째 포스팅이 됩니다.

티스토리에 타인을 초대한 수는 25분. 모두 블로그를 생성하시긴 하셨으나 실 운영자는 5명 정도군요ㅠㅠ

총 방문자수는 2010.12.31 AM 11:52 현재 18,973명으로 잘 하면 오늘 19,000명을 돌파할 지도 모르겠군요ㅎㅎ


총 방문자 수 그래프 (2010.12.31 AM 11:52 현재)



일 방문자수 그래프 (2010.12.31 AM 11:52 현재)



월 방문자수 그래프 (2010.12.31 AM 11:52 현재)



보시다시피 7월 까진 좋았죠. 일 방문자수 400까지 찍고 그랬는데 어느새부터 급격히 조용해 지더군요..

최근에 스마트폰 게시물 때문에 100대 자리를 찍기 시작했습니다만 (일본여행 철도 되었고ㅋㅋ)

아직은 어디 짜져있는 블로그에 불과한 그런 아쉬움이 듭니다.


사실 방문자수 따지면 네이버가 티스토리보다는 훨씬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다음 보다는 네이버를 많이 쓰고 네이버는 자사 블로그를 더 우선하여 검색결과에 띄우기 때문에

방문자수만 따지면 100 넘기기는 상당히 쉬운 편이었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다앙한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검색어 유입을 보면 정말로 재미있고 상상을 뛰어넘는 검색어와 질문형식의 검색어를 통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은 편인데요,

사이트는 네이버가 1위, 다음이 2위, 구글이 3위

놀라운 것은 네이트의 순위보다 윙버스의 순위가 더 높다는 점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여행기를 봐 주셨군요.



포털 사이트의 질문을 통해 들어오는 경우 전혀 다른 답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도와드리고 싶은 심정까지 생겼습니다.

그 덕분에 차후 포스팅을 생각하기도 쉬웠지만요..


아마 공익하러 가게 되면 블로그 운영이 더 힘들어질 것 같네요..

간간히 업뎃은 하겠지만 혼을 실은 글은 수가 줄어들 것 같지만 그래도 2011년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블로그 이웃분들, 제 초대장 받고 블로그 생성하신 분들,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연말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lenia님은 블로그 첫 댓글의 주인공이고 저번의 선물 드립도 있고 하니 

     나중에 방명록에 비밀글로 주소 적어 주시면 일본에서 공수한 선물 날려 드리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