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VisualArt's/Key/Angel Beats! Project

애니 보면서 가장 신나게 웃고
 

가장 슬프게 울었다.



저번 화 예고에 나왔던 마지막 한 마디
[c276] 그런 작은 행복마저 빼앗아 버렸어...나...


1주간 저 말이 무슨 뜻인지 내내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곳에서 터질 줄이야.

Angel Beats!, 1화에는 그럭저럭한 작품인가 싶었고, 4화에는 좀 심할 정도로 허무해서

정말 계속 이렇게 가는건가 싶었는데

이번 화 하나로 완전 끝났다.

날 울린 애니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

기본적 욕구마저 빼앗겨 버린 그 비참함이

나에게는 가장 슬픈 울음코드인 게 맞았나 보다.


딱히 네타는 하지 않겠다.

다만 하차한 분들은 이번화를 꼭 보고 하차결정을 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