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もさん / せっぱ : 고전 애니메이션 잇큐상(一休さん)에서 사용된 단어로, 선문답을 말한다. そもさん은 "자 문제를 내지", せっぱ는 "좋소. 해보시오" 라는 뜻을 가진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특전영상 MMR 3 중)




©鎌池和馬/冬川基/アスキー・メディアワークス/PROJECT-RAILGUN S


헤~~


앞선 글에서 MMR이 나왔었고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결국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미사카와 동생이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지 알아먹을 수 없더군요. 궁금해서 구글링 끝에 꽤나 단순한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위키피디아의 잇큐상 애니메이션 항목에 보면 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본문 내용을 일부 번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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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할 때는 매번 출제자가 "そもさん (什麼生. 송나라대의 속어로 "자, 어떤가?" "어떠냐?")" 이라고 물으면

응답자가 "せっぱ (説破)"라고 답하며 "너에게 물어보마"로 시작하는 문답이 들어간다.


참 JC 놈들은 이런 거 어디서 찾아오는가 몰라요. 잇큐상 애니 방영시기가 1970년대인데 초전자포를 보는 사람들은 이걸 과연 알고있을까요? 뒤에서 선문답, 잇큐상 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위 단어가 확실하긴 한데 참 어렵게 패러디하는군요.



그나저나 MMR에서 항상 재미있는 부분은 안의 사람 네타. 악셀 성우인 오카모토가 정말 이 작품으로 무명탈출&성우상 수상 해서 내용에서도 나오지만 정말 뜻 깊은 작품일겁니다.

그런데 그 뒤에 아라이 사토미씨로 추정되는 사람이 외친 삐-음이 들어간 부분은 과연 뭘까요? 아무리 들어도 예상이 안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