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주 7일 야간근무를 끝내고(?) 여유가 생겨서 휴대폰 카메라 폴더를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사진을 막 올리는 글입니다.


모든 사진은 LG 지프로 2로 촬영되었습니다. 간단히 평을 하자면 주간에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고, 야간은 수채화현상을 빼면 그럭저럭 쓸만한 폰카입니다. 아직까진 폰카에 이 이상의 성능을 바라진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알바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815 리본(Reborn)으로 새로 출시했던데 맛은 글쎄요... 입니다. 코스트코 자체브랜드 콜라가 조금 더 제 입맛에 맞았을 정도니까요. 신문기사 보니 탄산을 더 첨가했다고 하는데 카라멜 향이 좀 많이 강한 편이라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것 같습니다. 예전 815보다는 훨씬 맛있지만요.




GS 알바들은 매일 이 화면을 보시겠죠. 장사라는 것도 요즘은 두뇌가 필요한 세상이니까요. 전자기술은 당연하구요. 그러니 우리 업계 퇴직하면 통닭집, 돈 좀 있으면 편의점 차린다는 말은 빈 말이 아닙니다.....ㅠ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한 고기집. 광고의도가 없으므로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해상도면 사진찍기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흔들리긴 합니다만, 손기술로 충분히 커버 가능합니다.




이시아폴리스 사진이 자주 등장합니다. 집 근처도 아니지만 말이에요. 그냥 달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야간은 센서가 커지지 않는 이상, 또는 아이폰의 코어텍스 같은 앱이 아니면 기대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 무침회. 맛이 없었습니다




두고두고 속을 썩이고 있는 IPTV입니다. 이것 때문에 인터넷이 매우 불안정해졌습니다. BTV 쓰레기들. 그래놓고 맨날 문제가 없답니다.




그냥 찍어본 담배갑. 디스도 최근 디스플러스같은 누런 포장으로 바뀌었는데 심플하고 좋네요. 담배 심플도 심플하지만요..




얼마 전 찍은 사진의 폰카 버전입니다


2014.07.24 소라러브


제 디카가 별로 좋은 녀석이 아니라는 것도 있겠지만 디카랑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크롭해도 별 차이가 안 보이죠. 주광에서는 디카랑 폰카는 줌 빼고는 들이댈 게 없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FF 식품으로 들어온 편의점 스파게티입니다. 행사중으로 3천원에 이 스파게티와 사이다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맛은 그냥 평범한 스파게티 맛입니다. 면이 좀 얇은 것 빼고는(일반 굵기에 비해 살짝. 엔젤헤어같이 아주 얇진 않습니다.) 괜찮았습니다.




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해물탕 전문집. 광고 의도가 없으므로 가게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보통 해물탕 하면 빨간 국물을 생각하는데 여기에서는 해물 위주로 낸 맑은 국물을 선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전 괜찮더군요.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한다는 점을 환영할만합니다.

가격은 저게 7만원짜리니 싼 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야간폰카샷. 경북대학교 정문 모습입니다. 친구들끼리 지나가다 한 컷. 좀 어둡긴 하지만 괜찮게 나온 것 같네요.




베스킨라빈스 싱글킹 6개. 전 민트맛을 사랑하므로 민트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왜그러세요. 민트 맛있잖아요




차 타고 지나가다 찍은 사진. 태풍 올라올 때라 구름이 꽤 많더군요. 아래사진은 선팅 필름 때문에 색감이 틀어진 것으로 위 사진이 정확한 색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새삼 폰카 참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갤럭시 S때에도 폰카에 큰 충격을 느꼈는데 이제는 디카랑 결과물차이가 거의 없으니까요. 가볍게 찍을 수 있는 사진일수록 더욱 생활밀착형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만큼 이런 발전은 언제나 환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