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문자수라는 게 참 아무것도 아닌 걸 알면서도 자꾸 돌아보게 만드는 숫자네요. 이런 잡식성 블로그는 오직 검색엔진의 힘=조회수로 직결되기 때문에 그저 단순 클릭수에 불과한 숫자인데 말입니다.(거기에 광고도 없으니 조회수 올라가봤자 아무런 보상도 없고......)
애초에 블로그, 티스토리 넘어오기 전부터 저는 '검색하면 나오는 흔한 정보를 또 올리는 것' 보다는 '나만의 지식, 노하우, 혹은 외국 포럼에서 얻을 수 있으나 우리나라 블로그에는 없는 정보를 올리는 것'에 초점을 두고 글을 작성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최신 트랜드와는 전혀 상관없으니 방문자수 ↓
흔하게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없으니 방문자수 ↓
코어틱하고 매니악한 정보가 많아서 방문자수 ↓
그렇다고 자료실처럼 자료가 많은 것도 아니니 방문자수 ↓
그 중에서도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라서 방문자수 ↓
그런 겁니다.
전 앞으로도 공지 맨 윗줄에 적힌 [이 블로그는 가지고 있는 정보와 사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서 만든 블로그입니다.]를 준수할 것입니다. 만약 어기게 된다면 이 블로그는 버려지고 새로운 블로그가 생성되겠죠. 뭐, 지금 블로그도 버거운데 새로 만들 일은 없을겁니다.
2013.09.20, 추석 다음 날
ps1. 아마 포스팅 갯수 1000개 돌파 시 이런 글 하나 더 올라올겁니다. 1
ps2. 친가에서 벽돌된 SU880(옵티머스 EX)를 얻어와서 완전분해를 포함한 언브릭을 시도했는데 원인이 배터리 충전 거치대라는 것을 깨닫고 맨붕상태로 글 씁니다. 배터리 사서 다시 팔아먹을까....
- (넘버링은 이 글이 1003이지만 실제 글 갯수는 977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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