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맥스 사용기 시리즈 - 대체 불가능한 블루오션 6+ 패블릿
단통법으로 인해 인기를 끌다가 최근 외교마찰로 다시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중국산 폰입니다. 저는 이러한 외교마찰 이전에 구매를 했었고, 이미 산 걸 묵힐수도 없으니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중국산 폰에 반감이 있으시다면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안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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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패블릿'이라는 용어부터 정의를 하고 싶지만, 패블릿의 정의 같은 건 없습니다. 그냥 태블릿(7인치)보다 작고 스마트폰(대략 5.5인치)보다 크면 패블릿입니다. 마케팅 용어의 일종이라서 규격 따윈 없습니다. 처음에는 델 스트릭(5인치)보고도 패블릿계열이라고 했을 정도니 규정도 시대에 따라 고무줄이구요.
그 중에서도 6인치를 초과하는 본격적인 '패블릿'이라고 불리는 휴대폰은 찾기가 생각보다 힘듭니다. 노트 시리즈가 커봤자 5인치 후반, 제가 메인폰으로 실사했던 베가 No.6-LG 지프로2(베가 시크릿 노트)--모토롤라 넥서스6 까지 모두 6인치 화면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갤럭시 메가나 6.3인치가 정발된 모델로는 거의 유일한 걸로 알고있습니다(갤럭시 W는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태블릿으로 분류합니다. SKT가 패블릿이라 주장하는 것이구요). 1
그에 비해 외국에서는 나름대로 6인치 넘는 모델들이 나왔는데, 가장 유명한 모델이 저도 하나 가지고 있는 소니의 엑스페리아 Z 울트라입니다. 6.44에 방수 지원으로 당시 '저게 폰이야?'라는 말을 들었었죠. 이 모델은 아쉽게도 여러 단점으로 구매해두고 실사를 못했던 슬픈 사연이 있는 폰이죠. 2
그 외에도
ASUS 젠폰 3 울트라 (6.8)
레노버 PHAB Plus (6.8)
레노버 PHAB 2 Pro (6.4)
화웨이 P8max (6.8)
ZTE Nubia X6 (6.4)
LeEco Le Max (6.33)
정도가 있는데 그 중 최근 가성비의 무서움으로 밀고오는 폰인 샤오미 맥스(Mi Max)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 링크를 따라가시면 됩니다.
1. 6.44 정말 실사 가능한 크기일까? 구성/디자인
2. 듀얼심 그거 정말 잘 되나요? LTE 지원/와이파이/밴드해금
3. 스냅 652+3기가램 좋다던데? 성능/게이밍
6. UI 디자인이 다르고 불편하다던데요? MIUI/앱관리
7. 그래서 살 만한가요? 결론/총평
※ 링크가 없는 경우 작성 중이거나 미작성 글입니다. 시간을 두고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