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 중 대부분이 검색엔진을 통해서 들어오십니다. 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유입 경로 추적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어떤 검색어로 블로그에 들어오는 지 파악할 수 있죠[각주:1]


하지만 간혹 유입경로를 살펴보다 재미있는 검색어나 제가 충분히 답변이 되지 않은 글들을 찾아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검색어를 모아서 제가 간략하게나마 답변을 드리고자 하는 코너입니다. 물론 다시 찾아오신다는 보장은 없지만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 겁니다^^



1. 마이너 이어폰


이 검색어를 보고 떠오른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모델명을 밝히면 또 광고라고 오인할까봐 모델명을 올리지는 않겠지만 정말 마이너라고 생각되는 모델이 하나 있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4천원입니다. 게다가 택배비 포함 가격입니다. 타입은 커널형이고 디자인은 싸구려틱하지만 뭔가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6mm 진동판을 채택하여 귀가 상당히 작은 사람이라도 안정적으로 착용이 가능합니다. 귓구멍이 어느정도 크면 유닛을 귓속 깊숙히 집어넣어 차음성을 향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소리도 개인적으로 쿼드비트랑 동급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쿼드비트보다 훨씬 신나고 재미있는 소리이며, 트파에 가까운 소리를 냅니다. 음질도 평타수준은 되고 저중고 어느 하나 빠지는 소리 없이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는 소리를 내줍니다. 이 제품이 왜 인기가 없는지 의심될 수준으로말이죠.

아마 기회가 되면 정식으로 리뷰를 올리겠습니다.




2. 캐리어 코인락카에 보관 가능한가


네. 당연히 가능합니다. 제 전 글을 보시면 이에 대해서 정확히 적혀있습니다. [http://flymoge.tistory.com/331]

조금 작은 코인락카는 하나, 조금 큰 코인락카는 2개 정도의 캐리어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글에도 적었지만 제발 거리에서 시끄럽게 캐리어 끌고다니지 말고 꼭 코인락카에 보관합시다.




3. 도로주행 합격점수


70점입니다.

하지만 평가는 실기시험과는 다르게 어디까지나 사람이 하는 것이므로 학원마다 어느정도 점수가감의 변동폭이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도로상황보다 쉬운 도로주행도 컷트라인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정도면 그냥 면허 따지마세요. 다른 운전자들의 불안요소만 늘어납니다. 솔직히 차선변경도 우물쭈물하다가 두 차선 차량들에게 다 욕먹을 정도면 운전하지 말아야죠....




4. ADATA S102 PRO 윈도우7 설치속도


사실 윈도우 설치에서 usb 메모리의 읽기속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WTG[각주:2]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usb 3.0드라이버를 넣은 트윅이미지가 아니라면 윈도우설치는 usb 2.0으로 이뤄져야하고, 읽기속도는 아무리 싸구려라도 15MB/s는 충분히 나와주기때문에 usb메모리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오히려 설치대상 ssd/hdd의 속도에 달려있죠.

저도 정확하게 측정한 기록은 없지만 평균 12~15분 이내에 설치되었습니다 (삼성 830 128g 기준)






  1. (거의 모든 블로그가 이러한 기능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2. (Windows To Go, 윈도우8부터 usb저장장치에 윈도우를 설치하여 어느 컴퓨터나 usb를 꽂으면 usb에 미리 설치한 윈도우를 부팅시키는 기능. 예전 Windows PE의 다음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