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 중 대부분이 검색엔진을 통해서 들어오십니다. 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유입 경로 추적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어떤 검색어로 블로그에 들어오는 지 파악할 수 있죠[각주:1]


하지만 간혹 유입경로를 살펴보다 재미있는 검색어나 제가 충분히 답변이 되지 않은 글들을 찾아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검색어를 모아서 제가 간략하게나마 답변을 드리고자 하는 코너입니다. 물론 다시 찾아오신다는 보장은 없지만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 겁니다^^



1. 가장 안정적인 동영상 재생기


DxVA 가속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느 동영상 재생기나 안정적이라고 봅니다. 하드웨어 가속은 변수가 많지만 소프트웨어는 cpu만 달려있으면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죠. 플레이어의 안정성만을 따진다면 단연 mpc-hc를 꼽고싶습니다(물론 순정상태 기준). mpc시절부터 꾸준히 개선된 프로그램이기때문에 범용성만 아니면 이걸 으뜸으로 쳐주고싶네요.




2. 성관곜 자세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 검색어로 내 블로그를 찾아올 수 있는거지?


시선을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아주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차마 제 입으로 설명하기도 병맛같은 자세들도 있더군요....(도망)




3. 삼성스마트폰 충전기 자작


거의 모든 스마트폰은 usb 표준인 5v전원을 입력받기때문에 4.2v로 전압을 강하하는 회로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베터리 보호회로로 과전압, 과충전을 방지하죠. 그래서 아무 5v SMPS만 가지고와서 usb 단자를 연결하면 스마트폰 충전기가 만들어집니다. 저도 공유기 전원공급기를 개조해서 2포트 폰 충전기로 사용한 적이 있었네요. smps 설계방법은 따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충전용량등은 데이터선의 id저항값으로 판단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데이터 +-를 단락시키는 것으로 정상적인 충전이 이뤄지지만 패드나 탭 제품들은 id저항값이 따로 있으니 저항을 따로 연결해야 빠른 충전이 이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4. 램 단면 전기세

 

전기세(X) / 전기요금 (O)


모바일 첫 2기가 RAM 탑재 시 메모리 모듈의 전기사용량 논란이 일었었죠. 물론 메모리가 전기를 전혀 안 먹는 건 아닙니다만, 전기사용량을 따져야 할 정도로 상황이 절박한지 묻고싶네요.


흔히 사용하는 DDR3의 사용전력은 5w 내외입니다. 이것도 로드시 기준이고 아이들시에는 절반 이하로 내려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극오버를 하거나 예전 sd, rd램들에서나 10w 정도 먹을까 합니다. 


양면이라고 해도 전기를 좀 더 소모하긴 하지만 다른 부품들이 소모하는 전력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컴퓨터를 1분만 일찍 끈다면 메모리 하나 더 달아서 소모하는 전력의 수백배를 아낄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서는 의미있는 값일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cpu의 사용전력을 제한하는 게 러닝타임에 더욱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휴대폰에 들어가는 lpddr같은 경우는 훨씬 낮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일단 모듈이 단일모듈이기때문이죠.






  1. (거의 모든 블로그가 이러한 기능이 있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