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ミス・モノクローム製作委員会


GLaDOS다! GLaDOS가 있다고!

(잘 모르신다면 http://mirror.enha.kr/wiki/GLaDOS#s-3 링크를 참조)


10월 1일 방영한 첫 신작이기도 하면서 5분 애니이기도 한 미스 모노크롬입니다. 사실 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숏애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캐릭터 때문입니다. 성우인 호리에 유이씨가 직접 원안을 담당한 캐릭터가 콘서트, 게임 등에서 사용되어 인기를 얻자 이를 애니화 시켜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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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캐릭터만 딸랑 놓여진 애니이기 때문에 완전히 오리지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캐릭터 속성이 기계라는 이유로 호리에 유이씨의 기계화된 음성을 보여주는데, 이 목소리가 마치 GLaDOS를 연상시키는 목소리입니다. 포탈 팬이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애니-개소리


본편 내용도 어이가 없어 허, 하는 한숨이 절로 나오는데, 이 포스팅을 쓰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앤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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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UKO 성우 - 이노우에 키쿠코


오른쪽에 나온 그래픽은 미스 모노크롬의 3D(2.5D) 영상입니다. 그런데 그 퀄리티가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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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샷으로는 좀 부족한 것 같으니 잠시 gif 움짤로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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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를 보니 익숙한 이름인 삼차원(산지겐)이 담당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애니에서 3차원 모델링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회사로, 3D 그래픽으로 유명한 애니들, 블랙락슈터(공동제작), 타이거&버니, 사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돌아가는 핑드럼(제작협력) 등의, 웬만한 3D 모델링이 들어가는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역시 3D 전문회사가 담당을 하니 아마추어가 MMD 등으로 제작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보여주네요. 이것이 바로 프로의 장난인가요..


내용은 큰 기대가 안 되기도 하고 가볍게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되니 몇 화는 관심있게 볼 생각입니다.





ps. 기껏 움짤 만들었더니 10M 넘는다고 업로드가 안 된다니... 나쁜 티스토리